주관 증후군 증상, 팔꿈치터널 증후군 치료법
‘주관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 터널 안쪽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려 팔꿈치 내부 압력이 올라가며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계속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며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주관 증후군 증상
처음에는 가벼운 손 저림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 점차 팔꿈치 안쪽 부위나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통증과 이상 감각이 나타나는데요. 심해지면 손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물건을 들거나 집는 동작이 어려워지며 여기서 더 악화되면 약지와 새끼손가락 변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관 증후군 원인은?
주관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팔 근육에 선천적 이상이 있거나 외상으로도 생길 수 있으며, 팔꿈치를 구부린 채 장시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팔을 베고 자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팔꿈치터널 증후군 치료법
경미한 주관증후군은 약물, 주사,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으로 호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개월 이상 보존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근육 위축 및 마비 증상과 손가락 변형이 같이 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관 증후군 예방을 하려면?
팔꿈치를 오래 굽히고 있거나 팔꿈치를 누른 채 기대는 동작, 팔베개, 팔에 머리를 기대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주관증후군은 테니스 엘보나 골프엘보, 손목터널증후군 등 다른 질환과 증상이 비슷한 만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