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립투스 키우기, 효능 부작용 난이도는?

유칼립투스 키우기, 효능 부작용 난이도는?

도금양과의 상록교목으로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고 열대지방과 남미대륙에 많이 재배하고 있는 식물로 유칼립투스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이를 재배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연 유칼립투스를 키우는데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재배 과정에서의 꿀팁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칼립투스 키우기

유칼립투스 키우기

기본적으로 유칼립투스는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한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지만, 추위에도 강한 편이라 겨울에도 실내에서 잘 키울 수 있습니다. 또 화분 겉흙이 마르면 배수구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물을 줘야 합니다. 유칼립투스는 물을 좋아하지만 습한 걸 싫어하므로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성장이 빠른 식물이므로 화분 크기에 비례해서 자라기 때문에 적절한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분갈이 시기는 봄이나 가을에 하면 좋습니다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은데요. 삽목은 3~4월에 하면 성공률이 높으며, 잎이 없는 가지를 10~15cm 정도 잘라서 마사에 꽂고, 뿌리가 나올 때까지 물을 잘 주면 됩니다

유칼립투스 효능 부작용

방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병충해에 강하고 뿌리는 많은 수분을 흡수해서 주위의 다른 나무 성장을 방해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유칼립투스는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원할한 곳에서 키워야하고, 15도~25도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잎이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는 기관지염, 기침, 감기, 인후염, 두통, 관절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칼립투스에 함유된 페놀 및 테프펜 성분이 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 간이 약하거나 좋지 않은 분들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